[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추성훈이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지진으로 UFC 출전을 포기했다.UFC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추성훈이 오는 19일 열리는 ‘UFC 128’에 불참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당초 그는 네이트 마쿼트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갑작스런 불참은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 때문이다. 추성훈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하지만 불안감이 고조되는 자국 여건을 고려, 출전을 미루기로 결심했다. 이와 관련해 한 격투기 관계자는 “심리적 불안 등으로 정상적인 마무리 훈련 소화도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UFC 측도 이를 충분히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성훈 대신 링에는 댄 밀러가 오른다. 한편 ‘UFC 128’에서 우리시오 쇼군과 존 존스는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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