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2AM 창민, 저보다 오빠인줄 알았어요."차다혜 KBS아나운서가 남다른 예능감과 함께. 도도하고 시크한 이미지와 달리 '허당'댄스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차다혜 아나운서는 12일 방송한 KBS2 '명받았습니다'에 가애란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했다. 국군방송 아나운서를 차출하기위해 나온 장교 콘셉트로 '병영일기'코너에 등장한 차다혜 아나운서는 가애란 아나운서와 함께 자신의 선배인 김현욱 아나운서를 가장 먼저 탈락시켜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체력 테스트에서 가애란 아나운서가 진이한을 선택했고 차다혜 아나운서는 이정과 파트너가 됐다. 차다혜 아나운서는 자신을 안고 앉았다 일어났다하는 이진을 두고 "해병대원을 믿습니다"라고 말해 그를 당혹케 하기도 했다.이날 또 가애란 아나운서와 씨름대결을 펼치기도 한 차다혜 아나운서는 진이한과 씨름대결을 펼친 2AM 창민에게 "오빠 파이팅"이라고 외쳤지만 자신이 3살 누나라는 사실이 밝혀져 출연진들을 웃게 만들었다.또 걸그룹 시크릿의 '매직' 댄스를 선보였지만 '허당댄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게다가 이어진 피구 경기에서는 여왕을 맡았지만 순식간에 공을 피하지 못하고 맞는 '허당'스러운 면모를 과시(?)했다.차다혜 아나운서는 "씨름도 지고 피구도 지니까 안타깝다. 나 때문에 진 2AM 창민이나 이정에게다음에 꼭 보은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이날 차다혜 아나운서는 예능 맹활약으로 인해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서 1위까지 차지하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기도 했다.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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