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비오(21ㆍ넥슨ㆍ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본선에 진출했다. 김비오는 12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ㆍ7569야드)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50만 달러) 둘째날 4타를 줄여 공동 36위(3언더파 141타)로 도약했다. 9언더파를 몰아친 크리스 티들랜드가 제임스 드리스콜(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선두(10언더파 134타)다. 김비오는 버디 6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전날 크게 흔들렸던 드라이브 샷이 안정되면서 동력이 됐다. 아이언 샷의 그린 적중률도 83%에 이르는 등 정교함도 높아졌다. 김비오는 이에 따라 7차례의 대회 출전에서 지난 2월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에 이어 두번째로 3라운드에 나서게 됐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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