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전역을 앞둔 배우 조인성이 군대 축구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맡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조인성은 11일 오후 YTN '뉴스 앤 이슈'에 출연해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조인성은 군대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사실 군에서 에피소드가 많으면 안되는 것이다"며 "그 중에서 여성분들이 제일 싫어하는 군대에서 축구하는 게 가장 즐거웠다"고 말했다.조인성은 포지션을 묻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최선임이다 보니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맡고 있다"며 "(최고참인 만큼) 골은 원하는 만큼 넣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조인성은 이밖에 "병영생활 하다 보면 내 포지션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며 "화장실 청소도 하고 걸레도 빨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009년 4월 공군 현역병으로 입영한 조인성은 오는 5월 4일 전역한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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