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열애 공식인정 '연인에게 요리대접 하고파'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사랑하는 사람에게 요리 대접하고 싶다."최근 슈퍼모델 출신 조희와 열애설이 불거진 알렉스가 11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올리브에서 유명인들이 스스로의 경험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직접 요리를 선보이는 레시피 프로그램 '푸드 에세이'의 MC를 맡은 알렉스는 "요리를 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들을 해주고 싶다"고 털어놨다.그는 또 '여자친구를 의미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다. 실제로 음식을 같이 해먹기도 한다.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며 "너무 지대한 관심이 사이를 조심스럽게 만들지 않을까 걱정한다. 조금만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덧붙여 그는 "요리를 자주 해먹지는 못하지만 집에서 간단한 요리는 많이 해먹는다. 김치찌개라든지 미역국이라든지 그런 평범한 것을 먹는다. 와인이나 파스타 정도는 먹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알렉스의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 관계자는 11일 “알렉스가 조희와의 만남을 인정했다”며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열애설을 인정한 바 있다. 이들은 MBC ‘파스타’ 촬영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 관계자는 “좋은 오빠 동생 사이의 관계를 유지하다 알아가는 단계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열애라고 표현할 정도로 깊은 사이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드라마를 통해 만났지만 상대 여성은 연예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밝혀졌다. 관계자는 “일반으로 생활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알렉스가 자신의 만남이 기사화되고 관심이 집중되는 데 조심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알렉스는 KBS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 출연중이며, 4월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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