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풍산이 판매량 회복 전망에 10일 강세로 마감했다.이날 오후 2시58분 후성은 전일에 비해 3.78% 상승한 4만5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외국계 매수 물량이 눈에 띈다. 다이와증권이 매수최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며 2만5000주 이상 유입됐다.삼성과 한국증권, 키움증권 창구로의 매수 물량도 이어졌으며 이날 거래량은 22만주를 기록했다.지난 3일부터 8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후 전일 하락했던 후성은 이날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한편 현대증권은 이날 풍산이 판매량 회복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김현태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 IT, 전기전자 업황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주력 제품인 판ㆍ대 수요는 2분기에도 증가세가 이어져 하반기의 견실한 실적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현대증권은 풍산의 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806억원, 영업이익 4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4%의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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