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최고 연 18% ELD 판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외환은행은 주가지수 변동에 따라 최고 연 18.0%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주가연계예금(ELD) 상품인 '베스트 쵸이스 정기예금'을 오는 21일까지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 시 지수가 오르고 내린 조건에 따라 안정전환형 제441호와 442호로 나뉜다.안정전환형 제441호는 코스피200을 기초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와 같거나 오른 경우 연 5.5%의 수익률이 확정된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보다 내려가더라도 원금은 보장된다. 안정전환형 제442호는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의 상승률이 0~40%인 경우 만기이율은 지수상승률의 45%로 최고 연 18.0%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보다 40% 넘게 오르거나 예금기간 중 한번이라도 기준지수보다 40% 초과 상승한 경우에는 연 6.0%로 수익률이 정해진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와 같거나 떨어지더라도 원금은 보장된다.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누구나 들 수 있다. 만기는 1년이다. 이 상품은 생계형 및 세금우대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기준지수는 판매가 마감된 뒤인 이달 22일 결정된다.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주가 상승 시 최고 연 18.0%의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며 "주가 하락 시에도 원금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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