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신일건업이 지난해 경영실적 호조로 급등세를 보인지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10일 오전 9시14분 현재 신일건업은 전날보다 45원(1.13%) 내린 3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은 실적 발표와 함께 10% 가까운 급등세를 나타냈다.전날 신일건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47억원으로 2009년 대비 135%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032억원으로 21.0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회사 측은 "남양주별내 공사진행률에 따라 분양수익이 증가했고, 관급현장 설계변경 등으로 인한 도급액 증가와 원자재 가격 안정에 따라 원가율이 하락해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정호창 기자 hoch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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