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KCC는 석고보드 제품이 정부의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인증은 제품의 생산부터 수송·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친환경성을 입증하는 제도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다. 이 제품을 쓸 경우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에 필요한 점수를 얻기 쉽고 취득세 및 등록세 감면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아파트와 주거시설의 벽, 칸막이 등에 사용되는 건축자재로 기존에 환경마크, HB마크 등을 받은 적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기능성 제품개발에 꾸준히 투자해 석고보드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추가로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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