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모기업 우려감 해소' 한라공조 상승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라공조가 모기업 우려감이 해소됐다는 평가에 9일 상승세다.이날 오전 9시49분 한라공조는 전일보다 2.22% 오른 1만8400원을 기록하고 있다.미래에셋증권은 이날 한라공조가 올해 고객사에게 원가상승분을 반영하고 마진이 높은 컴프레서 매출 증가로 인하여 영업마진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김윤기 애널리스트는 "지난 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4 분기 알루미늄 가격 급등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하락했다"며 "서브부품 공급 업체의 판매가에 원가인상분을 반영해 줘 원가비중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해외 OE 에 대한 컴프레서 공급 비중 확대는 마진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해외 OE 사업은 매출증가뿐 아니라 주요부품 비중 확대로 인하여 본격적으로 실적더 이상 동사의 모기업인Visteon 사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2009 년 파산보호(Chapter 11) 신청 시 26달러였던 Visteon 사의 채무는 최근 5 억달러 이하로 감소됐다고 미래에셋은 밝혔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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