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정부가 리비아 수출 중소기업이 기수출한 물량의 대금 미회수 등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6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기존 융자금에 대해 상환유예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기관에서도 수출중소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를 지원해 나간다. 지식경제부는 무역보험공사의 보험금 가지급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국세청은 수출관련 피해 기업에 대해 국세 납기연장 및 징수유예를 적극 실시, 자금경색 부담을 완화한다.이와 함께 금융위원회는 중소기업금융애로 상담센터를 통해 리비아 사태로 인한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파악한다. 금융감독원은 각 은행 기존 여신 만기 연장 및 신규 여신 지원에 대한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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