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차가 4일 고연비 엔진의 신모델 출시로 고유가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란 평가와 함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2500원(1.36%) 오른 18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는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최근 고유가가 불안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고연비 위주의 모델을 보유한 현대차는 오히려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고태봉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는 경쟁업체 대비 고연비 엔진을 장착한 신모델을 대거 출시하고 있으며, SUV모델도 R엔진 도입으로 매우 높은 연비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고 애널리스트는 "유가와 주가가 같은 궤적을 그리고 있다"며 "원화약세도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지선호 기자 likemor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