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최윤수)는 3일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자택과 서미 갤러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을 경기 고양시의 한 전 청장 자택과 서울 종로구 가회동, 청담동에 있는 서미 갤러리 등에 보내 각종 문서와 회계장부, 작품 도록 등을 확보했다.한 전 청장은 2007년 국세청 차장 재직당시 서미 갤러리에서 최욱경 화백의 그림 '학동마을'을 500만원에 구입해 전군표 당시 청장에게 건네 인사 청탁을 한 의혹을 사고 있다.박현준 기자 hjunpa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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