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용산구 부동산 중개업자 영어교육 수료식 장면
이번 전문영어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지회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용산구 특성상 2010년 현재 외국인 부동산 거래 190건, 1만1642㎡에 이를 정도로 외국인과의 부동산 거래가 빈번하다. 또 서울시 글로벌 중개업소 143곳 지정업체 중 33.5%인 48개 소가 용산구에 밀집돼 있다.용산구는 서울시내 외국인 임대가 가장 활발한 지역중 하나로 대사관, 미군부대 등이 가까워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선호지역인데다 문화 편의 시설 등이 외국인들의 취향에 맞게 잘 갖추어져 있어 전문 영어의 필요성이 항상 요구돼 왔다. 이번 교육으로 공인중개사 자질 향상과 전문 직업인으로서 자긍심 고취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외국인 고객에 대한 부동산 서비스 질 향상의 뜻깊은 계기가 됐다.용산구 지적과(☎2199-695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