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삼성전자에 대해 신규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향후 경쟁사와의 격차를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3만원을 유지했다. 한승훈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올해 신규사업 부문에 초점을 두며 메모리 시장의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향후 경쟁사와의 격차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향후 시장을 선도해나가기 위한 각 사업부의 기반이 잘 갖춰져 있고 ▲공격적인 투자전략(특히 D램)이 향후 경쟁사와의 격차를 확대하는 견인차가 될 전망이며 ▲휴대폰 및 TV 시장에서 계속 강자의 위치를 유지해나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유지의 배경을 밝혔다. 다만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는 ▲글로벌 경기 회복 둔화 ▲예상 밖의 원화 강세 등을 꼽았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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