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차선이탈방지시스템, 안전기술부문상 수상

유로앤캡 선정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인피니티의 차선이탈방지시스템(LDP)이 1일 개최되는 제81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로앤캡이 선정한 혁신 안전기술 부문상에 선정됐다. 인피니티는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부주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의 위험을 예방하는 기술인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으로 올해 첫 수상작에 선정됐다.시속 70Km 이상 속도로 주행 시 작동하는 이 시스템은 차량 앞 유리에 장착된 카메라가 주행 시 차선을 모니터링해, 운전자가 방향 지시 등 조작 없이 주행차선을 벗어나면 1차로 차선 이탈 경고장치(LDW)가 경고음으로 주의를 준다. 이후에도 핸들 조작을 하지 않을 경우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와 연계해 각 바퀴의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함으로써 차량이 진행하던 차선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에는 올 뉴 인피니티 M37 익스클루시브, M56, 올 뉴 인피니티 QX에 적용돼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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