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SBS주말드라마 '신기생뎐'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28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신기생뎐' 전국 시청률은 13.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2.7%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신기생뎐'은 그동안 중구난방식 전개와 신인 배우들의 어색한 연기로 방송 초반부터 시청자의 외면을 받아왔다. 주인공 아다모로 출연 중인 성훈의 불안한 연기력뿐만 아니라 기생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12회가 나간 지금까지도 제대로 살려내지 못하고 있어 이름값 못하는 드라마로 치부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방송에서 역시 어수선하고 더딘 전개는 계속됐다. 막장 드라마의 필수 요소인 출생의 비밀 찾기, 다소 황당한 다모의 동성애 오해 등 의미 없는 스토리만이 이어질 뿐이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욕망의 불꽃'은 20.1%, KBS1 '근초고왕'은 12.9%를 기록했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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