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리노스(대표 노학영)가 지난해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 전년도(31억원)보다 135%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리노스는 지난해 매출액 836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9%, 25% 씩 성장했다.회사측은 사상최대 영업이익 달성 배경으로 IT부문과 패션부문(FnB) 주력사업의 동반 성장을 통한 이익창출 극대화를 꼽았다.디지털 TRS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IT부문은 경찰청에 공급하는 112 IDS 및 열차무선통신관련 실적이 주를 이뤘다. 또한 키플링과 이스트팩 브랜드 사업인 패션 부문은 한국 고객만을 위한 특별 아이템인 SMU(Special Make Up) 제품의 폭발적인 반응, 기존 키플링의 유통 경쟁력 활용을 통한 Shop in Shop 형태로의 이스트팩 원가 절감 실현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노학영 대표이사는 "수많은 도전과 역경 속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 IT부문과 패션부문의 전략을 수립하고 핵심사업 집중도를 높여 지속적인 성장성 확보를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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