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수목드라마 '싸인'이 최근 주춤했던 시청률이 다시 급반등을 보이며 부동의 수목극 1위를 지켰다.2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4일 오후 방송된 '싸인'은 전국시청률 19.5%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분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윤지훈(박신양 분)이 서윤형 사건과 관련된 주선우의 죽음을 두고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하지만 윤지훈은 절대 권력 앞에 다시한번 무릎을 꿇었다. 이유는 국과수 원장 이명한(전광렬 분)원장 때문. 절대 권력과 손을 잡은 이명한은 주선우의 타살을 인정하나 사망시간 추정에 다른 의견을 나타냈다.이날 주선우 사건을 파헤치던 윤지훈은 주선우의 사망추정시간에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선 강서연이 그를 방문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정우진(엄지원 분)이 이를 토대로 강서연을 정식으로 소환하려 하자 전광렬은 주선우의 사망추정시간을 다르게 발표하며 윤지훈을 다시 위기에 빠뜨렸다. 그러나 강서연이 살해 도구로 사용한 파란 쿠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주선우가 편지로 남기면서 미궁에 빠졌던 서윤형 사건은 다시 해결의 실마리를 보였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이프린세스' 최종회는 15%, KBS2 '프레지던트' 최종회는 7.3%를 각각 기록했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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