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24일 지난 2월 개통한 차세대시스템이 국제품질 인증 기준인 'CMMI 레벨 3'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역량성숙도평가모델)는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와 미국 국방부가 소프트웨어의 역량을 평가하는 모델로 세계 각국 정부는 소프트웨어 및 IT개발 계약 시 레벨 3 인증을 요구한다.예탁결제원 측은 "CMMI 획득으로 차세대 시스템의 구축과 운용, 프로젝트 수행능력 등이 국제적 인증을 받았다"며 "앞으로 예탁결제시스템의 해외진출 기반 마련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차세대시스템은 예탁결제원이 자본시장 핵심업무 프로세스를 통합·혁신하기 위해 4년여의 준비를 통해 올 2월 개통한 시스템을 통칭한다. 차세대시스템을 통해 보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게 됐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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