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강한 랜드마크 대단지 분양 '눈길'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10만8000여가구 중 60%가 상반기에 일반공급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봄바람을 타고 1000가구 이상의 랜드마크 대단지 분양이 몰렸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62곳 10만8668가구로 이 가운데 60% 정도 되는 8만278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0% 가량의 물량을 차지하며 가장 비중이 컸고 부산, 서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서울 및 수도권은 뉴타운과 신도시 대단지를 주목할 만하다. 서울권은 뉴타운 및 재개발 지역, 수도권은 신도시나 택지지구가 조성되는 곳의 대단지 아파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올해 상반기는 성동구 내 재개발 단지와 왕십리뉴타운, 아현뉴타운 등이 분양에 나선다.지방 분양시장의 경우 최근 집값 회복세가 두드러지는 부산과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의 2단계 구간에서 물량이 나온다. 랜드마크가 될 만한 대단지를 찾으면 대단지 분양이 몰리는 가운데서도 알짜 단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나기숙 부동산1번지 연구원은 "랜드마크 대단지는 지역의 가격을 주도할 뿐 아니라 불황기에도 강하며 환금성이 좋고 전·월세로 전환하기도 쉽다"며 "생활편의시설, 학교, 교통시설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주거환경부분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고 설명했다.다음은 부동산1번지가 추천하는 올해 상반기 랜드마크 대단지 아파트 소개이다.◇서울▲성동구 옥수12구역 '래미안 옥수'(삼성물산)= 옥수1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2월에 공급된다. 총 1821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일반분양분은 90가구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가까우며 주변에 응봉공원이 있다. 인근 금호동 등 재개발 사업지가 다수 있어서 대단지 신주거촌으로 변모할 수 있다. 금옥초, 옥정초ㆍ중 등이 통학가능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성동구 왕십리뉴타운2구역 '텐즈힐'(GS건설,대림산업,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 지하 3층~지상 25층 구조로 총 1148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청계천변과 맞닿아 있어서 일부 가구에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2호선 상왕십리역과 1ㆍ2호선 신설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통해 신촌, 잠실, 청량리 등 서울 주요 도심지역 접근이 용이하다.▲마포구 아현4구역 '공덕자이'(GS건설)= 총 1150가구 중 124가구를 일반분양하며 4월 분양예정이다. 공급면적 79~191㎡로 구성된다. 사업지가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에서 도보 2~3분 거리이며 2호선 아현역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종로, 마포, 여의도 등에 접근성도 좋다. 주변에 아현뉴타운이 있어서 앞으로 뉴타운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서울 외 수도권▲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a-09블록 '반도유보라'(반도건설)= 총 1496가구를 올해 3월 분양할 계획이다. 공급면적은 80㎡ 단일소형평형이다. 단지 남측에 6만7000㎡의 초대형 생태공원이 위치해 있다.▲인천 연수구 송도지구 F21~23블록 '포스코 더샵'(포스코건설)= 올해 4월에 총 1654가구가 공급된다.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있고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과 가까워 골프장과 서해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지방▲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힐스테이트 두산위브'(현대건설, 두산건설)= 과거 주공 AID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4월 분양할 계획이다. 총 2369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며 공급면적 133~318㎡이다. 일반분양은 514가구이다.▲부산 수영구 민락동 '포스코 더샵'(포스코건설)= 민락1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1006가구 중 71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도보로 5분이면 부산 지하철 민락역을 이용할 수 있다.▲전남 순천시 신대지구 A-2블록 '증흥S-클래스 2차'(중흥건설)= 공급면적 92~128㎡ 총 1166가구 대단지로 오는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3월 분양계획이다. 3면개방형 구조를 갖추고 순천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야산조망이 가능하고 중앙공원이 단지 옆에 위치해 있다. 단지 외곽에 6㎞에 달하는 생태공원과 골프장, 대형의료시설, 외국인학교(2012년 개교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다.▲충남 연기군 남면 행복중심복합도시(세종시) 2단계(LH공사)= 공급면적 117~204㎡의 B-2블록 1084가구와 B-3블록 1164가구, 공급면적 82~204㎡의 B-4블록 1328가구가 각각 일반에 공급된다. 세종시는 2014년까지 중앙행정부처, 국책연구기관이 들어서게 되는 신도시로 지구 동쪽으로 KTX(경부고속철도)와 경부선과 경부고속도로가, 서쪽으로는 대전~당진 고속도로가 지난다. 청주공항이 24㎞거리에 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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