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F1 개막전, 시위사태로 취소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바레인의 반정부 시위사태가 포뮬러원(F1) 경기에도 영향을 미쳤다. AP통신은 주최측이 당초 다음달 13일 바레인에서 시작될 예정이었던 F1 그랑프리 시즌 개막전을 시위사태로 취소했다고 전했다.셰이크 살만 빈 하마드 알-칼리파 바레인 왕세자는 "바레인은 당면한 국가적인 현안에 집중해야 하며, F1 그랑프리를 훗날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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