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연세동문장학회 통해 장학금 수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재단법인 연세동문장학회(이사장 박삼구 연세대 총동문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는 21일 연대 동문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10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는 박삼구 이사장을 비롯 김동렬 상임 이사, 이재근 이사, 이건춘 이사, 유병률 이사 등이 참석했다.박 이사장은 축사에서 "동문들의 정성이 모여 만들어진 장학금"이라며 "받은 만큼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는 연세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수여식에서는 이진선(문헌정보 2년) 씨를 비롯해 연세대에 재학 중인 다양한 전공의 2~3학년생 총 18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앞으로 졸업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매달 50만원의 교재비를 지원받게 된다. 올 1학기에는 이번에 선발된 제10기 장학생 18명을 포함해 총 27명의 학생에게 등록금과 교재비로 3억50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연세동문장학회는 2001년 설립된 이후 매년 15명 이상의 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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