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케미칼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21일 상승세다.이날 오전 9시21분 한화케미칼은 전거래일 대비 3.57% 상승한 3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현대증권은 이날 한화케미칼에 대해 최근 주가하락으로 충분한 저평가 매력이 발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적정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대용 애널리스트는 "4분기가 건설 비수기임에도 불구 PVC는 중국내 견고한 수요와 카바이드 PVC가동률 저하에 따라 3분기 평균 톤 당952달러에서 4분기 1020달러로 상승했고 올 2월 중반 들어서도 1040달러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분기 말 이후 건설 성수기로 접어들고 중국내 석탄 가격 또한 견고하게 상승하고 있어 향후 PVC 가격 역시 강세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한화케미칼이 10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EVA는 태양광 수요 호조에 따른 EVA 시트 수요 증가로 가격이 여전히 강세를보이고 있으며 EVA와 Swing 설비인 LDPE 역시 강세기조가 지속되는 등 주력제품의 시황은 여전히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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