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전성시대]크라이슬러 디자인·편의사양 'UP' 9차종 신차 러시

크라이슬러 200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지난해 10월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를 출시하며 3년 간의 침묵을 깬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올해 주요 디자인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 한 페이스 리프트 모델 및 총체적인 변신을 거친 풀 체인지 모델, 지프 브랜드의 70주년 스페셜 모델에 이르기까지 총 9종의 신차를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특히 지프 70주년을 맞아 총 6종의 차량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출시된 지프 랭글러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시작으로, 3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도심형 SUV 뉴 컴패스 모델을 새로이 시장에 선보인다. 또한 2분기에는 지프 브랜드 대표 모델 (그랜드 체로키, 랭글러, 컴패스)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 출시돼 마니아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지프 랭글러 루비콘 언리미티드

크라이슬러의 기함 모델인 신형 300C와 수입차 유일 7인승 미니밴 그랜드 보이저의 신형 모델을 선보이는 데 이어 5월에는 프리미엄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의 디젤 모델이 더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크라이슬러 그룹의 차세대 중형 세단 200의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2004년 탄생 미국을 대표하는 정통 프리미엄 세단으로 입지를 굳히며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은 크라이슬러의 베스트셀링 세단 300C는 올해 새로운 엠블럼과 함께 디자인, 인테리어, 연비, 퍼포먼스 등 모든 면에서 총체적인 변신을 거쳐 완벽히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겉모습부터 확 바뀐 300C는 이전 모델에 비교하여 더 부드럽고 정제된, 신사다운 모습을 보인다.뉴 300C는 LED 램프를 장착했으며 듀얼 파노라믹 썬루프, 그리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양을 장착한 8.4인치 유컨넥트 인포테인먼트 센터를 탑재하는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탑승자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한층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신형 300C는 소비자들에게 미국 정통 세단 특유의 대담하고 파워풀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디젤

미국 LA 오토쇼에서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는 중형 세단 200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새로운 날개형 배지가 적용된 그릴을 도입해 신형 300C와 함께 크라이슬러의 패밀리룩을 이어갈 전망이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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