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지난주 장외시장에서는 공모주 중심으로 약세를 지속했으나 전체지수는 소폭 상승했다.장외주식 전문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은 2월 셋째주 장외지수가 803.66포인트 기록해 전주대비 2.6포인트(+0.32%)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IPO(기업공개) 관련주로 오는 21일 코스피 상장 예정인 현대위아와 오는 23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부스타는 각각 7만5250원, 4400원으로 지난주 0.99%, 6.38%씩 하락했다. 오는 23일 공모 예정인 일진머티리얼즈는 1만7750원으로 한주간 7.55% 내려 최저가를 기록했다.한편 코스피 상장 승인기업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2만2500원으로 0.45% 올랐으나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기업인 골프존과 제이엠씨중공업은 각각 10만7500원, 1만7750원으로 5.70%, 7.26%씩 하락세를 기록했다.범 현대 계열 관련주는 업종별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과 할부금융 서비스업체 현대캐피탈은 지난 18일 각각 8만5800원, 4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한주간 1.84%, 7.69%씩 올랐다. 반면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일주일간 8.72% 내렸고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카드역시 각각 3.45%, 2.35%씩 하락했다.건설 관련 주로는 SK건설이 지난주 금요일 6만원으로 거래를 마쳐 일주일간 9.77% 떨어졌으나 포스코건설은 8만7500원으로 1.04% 올랐다. 교량 설계 및 시공업체 인터컨스텍 역시 7500원으로 지난주 2.74% 상승했다.반도체 관련 주로는 연성인쇄회로판 제조업체 에스아이플렉스와 반도체 제조용 기계제조업체 테크윙이 각각 5.88%, 2.90%씩 하락했다. 반면 LCD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와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은 일주일사이 각각 9.43%, 5.88%씩 상승했고 유사반도체 제조업체 빛샘전자는 2.44% 올랐다.그 밖에 지난주에는 전기회로 접속장치 제조업체 시스하이텍(-8.47%), 홈네트워크 전문업체 서울통신기술(-5.96%), 심전도감시기 생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5.62%)등이 하락 했다. 대체에너지 제조업체 엠에너지(+15.94%), 컴퓨터시스템 업체 웹케시(+11.11%), 미들웨어개발업체 아이씨디(+9.43%)등은 상승세를 지속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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