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하나은행은 세계적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誌로부터 '2011년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7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 수상기록을 세우게 됐다.유로머니는 "하나은행은 신흥국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글로벌 유동성의 유입이 지속되는 최근 금융 트렌드를 반영하여 PB 전용 전략상품을 적시에 출시하면서 고객의 니즈에 적극 부합하여 PB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한 해 동안 하나은행의 투자상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HNW(거액 자산가) 고객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원인으로는 하나은행의 차별적인 투자상품 판매전략, 프라이빗 뱅커의 높은 자질, 고객별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한 맞춤형 자산 관리 역량을 꼽았다. 이형일 하나은행 PB본부장은 "선정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 7년 연속 수상은 고객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올해 오픈한 'PB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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