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원기자
한진은 지난 17일 전남 신안중공업 조선소에서 한진, 신안중공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진 파이오니어’호 명명식을 갖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선박은 오일, 가스, 석유화학 등의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중량물 운송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중동 지역에 우선적으로 투입하고 향후 동남아·미주·유럽·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향하는 담수 설비, 선체블럭 등 해외 플랜트 운송 사업에 본격 운용한다는 계획이다.예 상무는 "한진은 중량물 운송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용 선박 도입을 통해 중량물 운송 부문에서 경쟁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