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풀렸다..하의실종패션 각광

[사진제공=쿠아]

-긴상의에 핫팬츠·미니스커트패션 인기[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추위가 한 풀 꺾이면서 상의를 길게 늘어뜨리고 짧은 하의를 매치한 하의실종 패션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연예인들이 브라운관을 비롯하여 일상 패션에 핫팬츠, 미니스커트, 미니원피스를 활용한 패션을 선보이면서 관련 패션 아이템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픈마켓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여성의류 판매량 베스트 100에 핫팬츠, 레깅스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핫팬츠의 경우 최근 한 달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크게 증가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시크릿가든 열풍에 힘입어 극중에서 하지원이 선보인 데님소재의 핫팬츠는 기모소재 안감을 사용하여 보온성이 뛰어나고 활동하기 편해 종영 이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옥션의 '메이플우드 데님팬츠(9900원)'는 3-5부 기장의 핫팬츠로 징, 워싱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주고 기모소재의 안감과 다양한 색상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원피스도 허벅지 중간까지 내려오는 기장이 짧은 미니멀스타일이 인기다. '이츠타냐 니트원피스(3만5820원)'는 허벅지 중간까지 내려오는 미니멀 기장에 니트소재를 사용하고 뒷부분의 리본이 따뜻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 기장이 긴 체크패턴 남방도 레깅스, 핫팬츠와 코디하면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고 간편하게 매치할 수 있어 하의실종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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