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중소기업 지원 나선다

21일 오후 구청 강당…지원시책 설명,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장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지역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2011년도 중소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성 구로구청장

21일 오후 2시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구로구에 주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면 참석 가능하다.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구로구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하나 내놓았던 사업내용들을 총망라해 안내하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로 운영된다.2.5% 저리로 중소기업 업체 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는 60억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구로구와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 등과 제휴해 지원하는 100억원 규모의 ‘시중은행협력자금’, 구로구민을 청년인턴으로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100만원을 지원해주는 ‘기업청년인턴사업’도 펼친다.또 해외 마케팅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시장개척단’ 등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맞춤형 마케팅, 재정지원 등이 구로구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들이다.권태국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구로구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시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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