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곤약으로 만든 파스타·우동 출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사조대림(대표 이인우)은 국내 최초로 밀가루를 전혀 넣지 않고 곤약으로 면을 만들어 칼로리를 줄인 '로우칼로리생활 토마토 곤약파스타'와 '로우칼로리생활 가쓰오 곤약우동'을 16일 출시했다.토마토 곤약파스타는 면을 밀가루 대신 곤약과 순두부(곤약 84.8%, 순두부 15%)로 만들어 칼로리가 사과 한 개정도 분량의 칼로리인 100Kcal다.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게 했다.가쓰오 곤약우동 역시 밀가루를 전혀 넣지 않고 곤약과 순두부(곤약 84.8%, 순두부 15%)로 만든 면을 사용했다. 칼로리는 65kcal로 오렌지 1개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토마토 곤약 파스타(270g)와 가쓰오 곤약 우동(209g) 각각 2580원이다.사조그룹 관계자는 "다이어트 기능성으로 곤약에 대해 관심이 많은 반면에 조리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곤약을 편리하고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곤약은 97%가 수분으로 구성,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저칼로리 기능성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사조대림은 국내 곤약 브랜드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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