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지난해 자연 상태의 가장 섹시한 가슴을 소유한 여성으로 선정된 영국 여배우 겸 모델 켈리 브룩(31)이 한 잡지에서 충격적인 전면 올 누드를 선보였다.15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서 발간되는 잡지인 ‘엑서비션’ 측은 브룩의 전면 알몸 이미지 21장 모두 ‘여성적·산업적·정치적’인 작품이라고 자평했다.산발한 알몸의 브룩은 하얀 면을 배경으로 마치 날뛰는 듯한 모습으로 첫 촬영에 임했다고. 촬영 막바지에는 그와 배경 모두 주홍빛 메이크업으로 범벅이 된 모습이었다.브룩의 전면 올 누드 이미지는 14일 밤 인터넷에 유출돼 급속히 퍼져나갔다. 이에 측근들은 그가 왜 조신한 이미지를 스스로 훼손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고.이름 밝히기를 꺼린 한 측근은 “믿을 수 없었다”며 “브룩은 항상 우아한 섹시 이미지로 대변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주변 사람들은 이번에 유출된 이미지들이 조작된 것이리라 생각했을 정도.브룩의 이번 이미지는 사진작가 벤 해셋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브룩은 지난해 런던 소재 성형 전문 병원 할리 메디컬 그룹(HMG)이 선정한 ‘가장 섹시한 자연산 가슴의 소유자’로 선정된 바 있다.그는 지난해 성인 남성잡지 ‘플레이보이’에 은근한 누드로 등장하며 50만 달러(약 6억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진수 기자 comm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이진수 기자 commu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