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지상파 선호 채널 1위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가 시청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채널로 뽑혔다. 여론조사 기관인 나이스 R&C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중 34.9%가 지상파 채널 중에 MBC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해, KBS1(25.9%)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SBS는 21.4%를 차지했고, KBS2는 17.8%를 나타났다. MBC는 뉴스 공정성과 신뢰도 측면에서도 5점 만점에 각각 3.89점과 3.76점으로 SBS(3.85점, 3.66점)와 KBS(3.64점, 3.60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광고 타깃시청층인 20~49세에서는 42.8%의 시청자가 MBC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22.1%로 2위를 차지한 SBS 등 타 채널에 크게 앞섰다. 이 연령대에서는 ‘뉴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채널 1위(48.8%, 2위 KBS 40.6%), 뉴스 공정성 및 뉴스 신뢰도 1위 등 전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주 광고 소비층이자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20~49세 연령대에서 이 같은 수치가 나온 것은 언론사이자 콘텐츠 허브로서 MBC가 대한민국 사회에서 차지하는 높은 위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9일 양일간에 걸쳐 13세 이상 70세 미만의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통해 실시되었으며, 조사의 표본오차는 전체 응답자의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3.0%P, 20~49세 응답자의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4.1%P이다.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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