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KDB산은금융그룹은 지난해 도입한 통합 기업이미지(CI) 광고를 14일부터 공중파 TV를 통해 내보낸다고 밝혔다. 이번 CI광고에는 3D 라이트드로잉 분야의 세계적인 작가로 소니 에릭슨, 스피도 등의 광고에 출연한 '리히트팍토르(Lichtfaktor)'가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광고에서 빛을 이용해 산은금융그룹의 독특한 CI를 표현해 냈다. 전규창 SK마케팅앤컴퍼니 CP8팀장은 "이번 광고는 KDB산은금융그룹의 새로운 통합CI를 역동적인 빛의 흐름으로 표현해 KDB산은금융그룹이 앞으로 이끌어갈 새로운 금융의 미래를 나타내고자 했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한편 산은금융그룹은 지난해 그룹 통합 CI를 발표하고 글로벌 종합금융서비스 그룹으로서 도약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룹 통합 CI는 뫼비우스의 띠와 KDB(산업은행)의 'K'를 푸른색으로 형상화한 심볼과 커뮤니케이션 사명인 대문자 'KDB'로 구성됐다. 심볼은 금융의 본질인 원활한 흐름과 교류를, KDB는 대표 브랜드라는 자신감과 대표성을 전달하기 위해 대문자로 표현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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