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테크놀러지, 스카트카드 성장성 부각..목표가↑<신한금융투자>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0일 케이비티에 대해 글로벌 스마트카드 업체로 본격적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200원에서 2만3300원으로 상향조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 탑재가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케이비티는 인도, 중국 등 해외에서 매출이 증가해 수출비중이 2009년 25%에서 2012년 62%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올해에는 이월됐던 태국 전자주민중 납품이 실행돼 실적증가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1년에는 수출호조가 지속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46%, 45%씩 증가한 1242억원, 247억원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더불어 정부의 전자주민증 사업에 따라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2013년부터 전자주민증 도입 계획을 밝힌 가운데 올해부터 사업이 공론화될 것"이라며 "이미 태국에서 총 5200만장의 전자주민증 사업을 수행한 케이비티는 지난해말 인도 전자주민증 사업도 1차 수주해 국내사업 수주역시 긍정적"이라고 기대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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