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9일 ‘한국시니어경제포럼’ 창립준비위원회가 발족했다. 이날 최동규 준비위원장(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을 비롯해 장지종 중소기업연구원장, 이의준 중소기업청 국장 등 준비위원 11명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한국생산성본부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창립 방향을 논했다. 한국시니어경제포럼(이하 포럼)은 50세 이상 중.장년층의 사회참여 및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선진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만든다는 게 포럼 측 설명이다.준비위원회는 오는 4월 사단법인 등록 전까지 한두차례 추가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우선 위원회는 앞으로 시니어 경제활동 논의를 범국민적으로 전개하고 시니어 경제참여에 관한 인식전환 운동 등을 진행한다는 데 합의했다. 또 시니어 경제에 대한 학술 사업 및 포럼, 토론회, 세미나, 전시회 등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최 위원장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시니어 경제활동 참여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인간존중의 국가사회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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