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4회에 걸처 임신 등에 대해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 보건소는 14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예비부부·임산부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종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족생활교육 전문강사를 초빙, 미래 부모인 예비부모에게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 등을 제공한다.이번 교육은 14일 17일 21일 24일 오후 2~4시, 총 4회에 걸쳐 종로구 보건소 교육실과 5층 대강당에서 운영한다.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로 사전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1회차(14일)는 ‘자기 이해와 대화법’을 주제로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자기이해와 타인과의 원만한 관계를 위한 대화법을 배우게 된다.
예비부모 교육
2회차(17일)에는 ‘행복한 출산과 새생명 탄생’이란 주제로 분만과정을 이해하고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노하우에 대해 강의가 진행된다. 3회차(21일)에는 ‘영아발달과 돌보기’로 영아의 발달별 특징을 이해하고 베이비 마사지를 통해 아이와의 신체접촉의 중요성에 대해 배운다.4회차(24일)는 ‘영아 놀이와 식이요법’으로 신체 발달의 중요성과 다양한 이유식 요리법을 배우며 우리아기 베넷저고리를 만들 수 있다.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출산 · 육아가 엄마 혼자가 아닌 사회 구성원이 함께하는 공동체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율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종로구는 2011년 3월부터 만 12세 이하 영·유아들이 민간 병·의원에서 필수예방접종을 100%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1회 당 2만~3만원 정도의 접종수수료를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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