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한지주가 실적개선과 CEO리스크 해소 기대감을 호재로 9일 상승출발했다. 신한지주는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55%) 상승한 5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주가 급등으로 시가총액 6위까지 오르는 등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도 눈에 띄는 상승세다. 신한지주는 전날 지난해 영업이익이 3조2351억원으로 전년 대비 54.2%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간 주가 상승을 막았던 CEO 리스크도 해소 국면에 이르면서 상승탄력을 더했다. 임일성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신한지주에 대해 "회장선임은 2월 중 결정돼 CEO 불확실성은 조만간 해소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와 차별화된 관리능력은 신한지주의 주식가치를 제고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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