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포스코가 철강가격 상승과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9일 오전 9시25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6000원(1.24%) 오른 4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설 연휴 직전부터 시작해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하나대투증권은 오늘 포스코에 대해 판매가격 상승과 원가부담 완화로 수익성 회복이 예상보다 빠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김정욱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상승 원인은 글로벌 철강가격 강세 지속, 가격전가 우려 희석, 환율하락 수혜 덕분"이며 "판가 상승과 원하인하 외에도 글로벌 철강수요 호전세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는 분석을 내놨다.골드만삭스도 이날 포스코에 대해 신일본제철과 스미토모의 합병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을 밝혔다.정호창 기자 hoch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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