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에프엑스 멤버 루나가 걸그룹 팔씨름 종결자에 등극했다.3일 오후 방송된 KBS2 '아이돌 브레인 대격돌'에 출연한 루나는 번외경기로 펼쳐진 팔씨름 대회에서 10여명이 넘는 걸그룹들을 재치고 1위에 올랐다.처음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 루나는 같은 멤버 빅토리아의 애교 응원을 받은 뒤 더욱 힘을 냈다.루나 외에도 강력한 우승후보 티아라의 전보람과의 대결에서 역시 단숨에 보람을 제압하고 이겼다. 결승에서는 부전승으로 결승까지 올라온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를 손쉽게 꺾었다. 이후 출연진들은 김신영과의 번외경기를 요구했다. 흔쾌히 번외경기에 응한 김신영과 루나. 김신영이 이길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루나가 승리했지만 MC 신동엽은 "일부러 진 것 아니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김신영은 "정말 힘이 세다"고 루나의 팔힘을 인정했다.우승한 루나는 한우세트를 받아가는 기쁨을 누렸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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