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일본법인(대표 최승우)이 프로야구단 '지바 롯데 마린스(대표 세토야마 류조)'와의 공식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지바 롯데 마린스의 선수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른쪽 가슴에 넥슨의 로고가 삽입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또한 넥슨은 자사가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게임을 통해 지바 롯데 마린스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다.이밖에도 넥슨은 홈구장인 지바 마린 스타디움 내에 넥슨 로고를 노출하고, 전광판에 TV광고를 상영하는 등 일본에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넥슨 일본법인 최승우 대표는 "이번 연장 계약으로 일본시장 내 넥슨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한일 야구팬들과 한층 더 견고한 신뢰관계를 쌓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2002년 설립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넥슨 일본법인은 현재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한 22종의 온라인게임 및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등록 회원 수 2500만 명(전년 대비 150% 증가)을 돌파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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