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 등 대상 중소기업 육성기금 수시 융자..업체당 2억원 이내,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에 연리 3.5% 조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한다.지원대상은 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자와 상공인이며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벤처기업, 지식서비스 산업을 우선순위 업종으로 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식품진흥기금에서 지원하는 음식점업이나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된다.업체 당 2억원 이내 기금을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에 연리 3.5% 조건으로 융자한다.다만 은행 여신관리규정에 따른 담보(부동산, 보증서)가능 업체여야 한다.담보에 대한 상담은 우리은행(☎815-0636)이나 기업은행(☎812-6931~5)으로 하면 된다.동작구청 지역경제과(유한양행 9층)에서 수시로 접수 가능하며 분기별 심의를 거쳐 융자를 진행한다.신청 시 구비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1부 ▲ 최근 2개년도 결산재무제표 또는 부가가치세매출확인서 1부 ▲원천징수이행상황 신고서 사본 1부(공장등록을 필하지 않은 소기업에 한함)이다.오영자 지역경제과장은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자립력 확보를 위해 구 자체 기금으로 자금 지원을 준비했다”면서 기금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동작구 지역경제과(☎820-973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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