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다모-라라, 불안정한 감정처리..연기력 논란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신인배우 성훈과 한혜린이 불안정한 감정처리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SBS 주말 드라마 '신기생뎐'에 아다모와 금라라 역으로 출연중인 성훈과 한혜린이 계속되는 연기력 논란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30일 오후 방송분에서도 여전히 어색한 감정처리로 연기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드라마에서 주연인 다모와 라라의 연기에서 가장 크게 지적 받는 부분은 바로 어색한 감정처리다. 다모는 단사란(임수향 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고 라라는 다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하지만 서로의 감정이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첫 방송 이후 사란 역을 맡고 있는 임수향 역시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지만 4회까지 방송되면서 점차 안정감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성훈과 한혜린은 여전히 어색한 감정처리로 극의 몰입에 방해를 주고 있다. 모든 상황을 대사로 풀어내면서 젊은 남녀의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없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그동안 임성한 작가는 드라마에 신인배우들을 기용해 스타급 연기자로 만드는 것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리수가 아니었냐는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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