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아이들' 속 황우혁, 집요함과 집착을 담아내려 노력'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류승룡이 영화 '아이들...'에서 맡은 황우혁 캐릭터의 포인트를 밝혔다.류승룡은 25일 오후 서울 롯데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아이들...' 기자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서 "영화 속에서 세월이 변하는데 어떤 것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냐"는 질문을 받았다.그는 "세월을 담아내는 신이 하나 있었다. 젊었을 때는 많은 분장이 필요했는데 10년이 지난 뒤엔 분장을 하지 않아도 돼 편했다"고 답했다.이어 "자신의 이론으로 범인을 몰아가고 집착하게 된다. 거기서 비롯된 집요함과 집착들에 대한 인간의 군상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류승룡은 영화에서 국립과학대학 심리학 교수 황우혁 역을 맡았다. 인간의 다섯가지 행동 유형 중 '소란 행동'이라는 심리학적 근거를 제시해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에 대한 새로운 가설을 제시한다.한편 '아이들...'은 5명의 아이들이 도롱뇽을 잡으러 갔다가 실종된 사건인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실화극이다. 오는 2월 17일 개봉한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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