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독일 경제지표 호조로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냈다.2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날보다 1.1% 오른 1.3621달러를 나타냈다. 장중 한때 1.3625달러로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유로화는 엔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나타내며 같은 시간 유로엔 환율은 전날보다 0.6% 오른 112.48엔에 거래됐다.이날 유로화는 독일 기업신뢰지수가 8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유로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강세를 나타냈다. 독일 씽크탱크 IFO에 따르면 1월 독일 기업환경지수는 전달 109.8에서 110.3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이에 반해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0.5% 내린 82.57엔을 기록했다.채지용 기자 jiyongch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지용 기자 jiyongcha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