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연구용지 7필지 분양

경기도시공사, 오는 3월 21∼22일 이틀간 접수 후 업체 선정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판교테크노밸리 일반연구용지 7필지(57,758.1㎡) 분양에 나선다. 20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3월 21~22일 양일간 접수 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업체가 발표될 예정이다. IT, BT, CT 등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을 대상으로 분양되는 이번 용지는 연구업무시설 부지로, 단일기업·컨소시엄 참여 기업에 대한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공급한다. 판교테크노밸리는 교통, 주거, 인력 확보, 업종간 연계가능성 면에서 대한민국 최적의 여건을 갖춘 첨단산업단지다.66만2000㎡ 규모의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이미 한국파스퇴르 연구소, 판교벤처밸리, 삼성테크원, 유라코프레이션, SK케미칼, SK테레시스 등 6개 업체가 준공해 입주했다. 또 한국바이오협회, 안철수연구소, 넥슨, 엔시소프트 등 13개 업체는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며, 미 착공된 업체 역시 올 연말과 내년초 착공해 2013년에는 모두 완공할 예정이다.한편 경기도는 입주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판교테크노밸리내에 글로벌 R&D센터 등 건립을 위한 공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분양에 관한 세부사항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판교테크노밸리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분양 문의는 경기도시공사 수탁사업1팀(031-220-3022)으로 하면 된다.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