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제철이 증권사 호평에 20일 상승하고 있다.이날 오전 9시20분 현대제철은 전일에 비해 1.95% 상승한 13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동양과 한국증권, 우리투자증권 창구를 통한 매수물량 유입이 확산되는 모습이다.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제철에 대해 지난 4분기에 이어 올해도 실적향상을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3만40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문선 애널리스트는 "현대제철은 지난 4분기 매출액 2조9870억원과 영업이익 32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1.2%, 74.0% 증가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대부분의 글로벌 철강업체들은 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감소해 수익성이 떨어진데 비해 현대제철은 영업이익률이 3분기 8%에서 4분기 11%로 오히려 크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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