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삼성전자가 19일 100만원 시대를 열었다. 이날 삼성전자는 오후 2시45분께 100만원을 찍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원 오른 97만9000원으로 시작한 후 장 초반 차익실현 매물에 밀리며 96만6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세로 돌아섰다.이 시각 현재 매수 상위 창구 5개사 중 4개사가 외국계 창구다. 1위 창구는 국내의 미래에셋증권이다. 삼성전자는 10년전인 2000년대 초반부터 목표가 100만원이 제시됐지만 그때마다 주가는 고점을 찍고 하락 반전, 100만원의 저주라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초, 사상 최고가 돌파에 이어 90만원대까지 가뿐하게 넘어서며 100만원 시대를 예감케 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전필수 기자 philsu@<ⓒ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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