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정환 관련 의혹 모두 조사..법률에 따라 처리'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최근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해외에서 체류 중이던 신정환이 오는 19일 오전 귀국해 경찰의 수사를 받는다. 서울지방청 측은 1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필리핀 원정도박 혐의로 해외 도피중인 인기연예인 신정환이 19일 오전 입국, 당청에서 피의자 조사 및 심경 표명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서는 지난해 8월경 필리핀 세부 워터프런트 호텔 카지노에서 억대 바카라 도박을 한 후, 네팔 등 해외에서 체류 중인 신정환이 이날 국내 공항으로 입국함에 따라 서울경찰청으로 연행, 조사할 예정"이라며 "신정환은 담당 수사관들과 서울경찰청으로 이동해 조사 받기 전 낮 12시 30분경 당청 현관에서 언론을 상대로 간단한 심경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지방청 측은 또 "신정환은 형법 제246조 제2항(상습도박)에 의거, 3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이하 벌금 등을 받게 된다"며 "경찰은 신정환을 상대로 그간 언론에 제기된 의혹을 모두 조사해 위법사실이 확인되면 법률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