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기상청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16일 천리안 위성 기상탑재체(현재 궤도상 시험 중임)로 관측한 한반도 주변 가시영상을 17일 공개했다.기상청 관계자는 "중국과 몽골에서 남하하는 한기에 의해 해상에서 빗자루로 쓸어내리는 듯한 모양의 발달한 적운열이 잘 관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공기가 내려와 해상을 통과하면서 해기차 (해수면 온도와 대기하창의 기온차)가 커지면서 적운열이 생기는데, 적운열은 빗자루로 눈을 쓸어내린 듯한 모양의 눈구름을 말한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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